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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시즌 이보다 더 즐거운 기분을 느끼긴 힘들 것이다. 올해 최고의 경기였다! " - 로이스" 지금껏 내가 보아온 많은 더비 경기 중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다. 내 생각에 더비경기에서 오늘 우리팀만큼 일방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것은 드문일이다. 그라운드위에서 즐거웠다. 우리는 오늘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 - 사힌" Das ist halt der BVB. " - 클롭 - 도르트문트는 1992년이래 더비경기에서 가장 많은 슛팅(31)을 기록했다.샬케는 1992년이래 가장 적은 슛팅(3)을 기록했다.바이덴펠러는 볼터치를 11번밖에 하지 않았으며, 단한번의 선방도 필요로 하지 않았다.마르코 로이스는 31개의 슛팅중 15개의 슛팅에 참여했다. 8번은 직접 슛팅이었고, 7번은 도움이었다. 이것은 이번시즌 분데스..

BVB/TALK 2015.03.01

[BL] BVB - Schalke 04

Aufstellung : Weidenfeller - Kirch, Subotic, Hummels, Schmelzer - Sahin, Gündogan - H. Mkhitaryan, Kagawa, Reus - Aubameyang Einwechslungen: 77. Blaszczykowski für Kagawa, 83. S. Bender für Gündogan, 87. Kehl für Sahin Tore : 1:0 Aubameyang (78., Rechtsschuss, H. Mkhitaryan), 2:0 H. Mkhitaryan (79., Rechtsschuss, Gündogan), 3:0 Reus (86., Rechtsschuss) 너무 좋아서 광대가 터질거 같다. 혼자 깨춤추고 난리가 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BVB/SPIEL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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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뛴건 마츠 하나 뿐인데, 왜 우리팀이 월드컵 후유증을 지독히 앓고 있는건지 당최 모르겠다. 진짜 월드컵에서 대활약이라도 해서 저러면 이해를 하겠다만 1분도 못뛴 놈들이 왜 월드컵 이후에 맛탱이가 가냐구요. 정말 웬만해서는 까고 싶지 않은 두명이 그러니 더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 한놈은 접어두고.. 바이데는 선수들한테 윽박지르는거 계속 문제가 됐는데, 개선의 여지가 안보이는게 참 실망스럽다. 경기력이 안좋은건 둘째치고, 동료선수들한테 해를 끼치는 선수는 되지 말아야 하지 않나? 팀 사정 이지경일때 이적와서 힘든 첫시즌 보내고 있는 94년생 어린 선수를 그렇게 다그치고 몰아세워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것도 부주장이라는 선수가.. 이미 걔는 충분히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있어요. 얼굴만 봐도..

BVB/TALK 2015.02.27

보드워크 엠파이어

연휴동안 브레이킹 배드를 보기시작했는데, 보다보니 보드워크 엠파이어 생각이 자꾸 나서 결국 다시 보고 있다. 시즌1 존잼꿀잼이라 볼때마다 찬양을 했고, 시즌2도 재밌게 보긴 했는데 등장인물들 관계가 막장으로 꼬여버리는데다 마지막 에피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나니 뭔가 시즌3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버렸다. 그래서 그 뒤로 안봤는데 이번에 봐볼까 생각중..개인적으로 미드를 그닥 즐기는 편도 아니고 본것도 몇개 없지만(드라마 자체를 그닥 많이 보는 편도 아니다만) 시즌이 길어지면서 이야기 베베 꼬이는건 진짜 지친다. 좀 적당히하고 끝나면 좋으련만 계속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게 내 끈기로는 못 버티는거 같다. 이래서 영화가 좋아..앉은자리에서 끝낼수 있잖아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이야기가 드라마에 대한 투정으로 넘어갔는데..

LIKE 2015.02.24

로이스, 로이스

나는 이곳에서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다. 이것은 선수로서 가장 우선시되는 부분이다. 내게는 도르트문트가 최고이기 때문에 재계약이라는 결정을 내린것이다. (도르트문트를 결코 떠나지 않을것인가) 그렇지 않았다면 2019년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것이다. 현재로선 다른 생각을 할 이유가 전혀없다. 도르트문트에서 우승컵을 드는 것이 나의 남아있는 큰 목표이다. 우승 후 이 도시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경험해보고 싶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내 모든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지금 팀이 겪는 어려움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것을 극복하기위해 모두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로이스, Kicker 인터뷰 中 부르다 죽을 이름..로이스! 아주 재계약 이후로는 노골적으로 조련질중인데 힘이없는 덕후는 그냥 홀딱 ..

BVB/TALK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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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로이스야? 껄껄껄 맨날 로이스 타령만 해대는 듯..나만 그런게 아니야. 보루센들 반응보면...비슷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 사진 왜이렇게 애틋하게 T.T 어린 팬인거 같은데 크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팀 선수들이 하면 유치하게 뭐하는거야 -.- 했을텐데..우리 선수들이니깐 귀엽다. 껄껄껄 -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얘를 어찌해야할까? 재계약도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거 같고, 월드컵 이후로 굉장히 붕 떠있는 느낌인데 당최 왜 저러는지 알 수가 없다. 월드컵 챔피언 멤버인건 맞는데 엄밀히 따지면 발만 담궜지 뭐 -.- 막말로 타고난 재능으로 축구를 잘하는 타입이 아니라 남들보다 열심히 뛴다는 장점으로 여기까지 온 선수인데, 그 장점마저..

BVB/TALK 2015.02.19

킹스맨

개인적인 기준으로 매튜 본 작품들 순위를 매기면 킹스맨 > 킥애스 > 스타더스트 > 엑퍼클 > 레이어 케이크가 될 거 같다. 타란티노보다는 취향이 덜 매니악하면서, 똘기 가득한 덕후의 작품을 본 느낌 ㅋ.ㅋ 좀 더 대중화된 타란티노같은 느낌이랄까 ㅋㅋ 과거 007시리즈에 대한 오마쥬이기도 하고, 최근 나온 첩보물들에 대한 반기이기도 한 영화 같다. 발렌타인 대사 중에 요즘 영화들 너무 심각하지 않느냐라는 대목이 있는데, 그게 이 영화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대사이지 않나 싶다. 경쾌한 리듬을 시종일관 유지하면서 가장 진지하고 심각해져야 하는 순간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아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오갤 보고나서도 했던 얘기지만 요즘 다들 다크해지고 심각해져서 좀 피곤해지고 있었는데 요렇..

FILM 201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