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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With The Proper Stranger

사실 영화를 그렇게나 열심히 보면서도 딱히 확 꽂혀서 덕질하는 배우는 없는 편이다. 그나마 요즘 김우빈?..은 아직 배우로는 너무 쌩신인라 (...) 그 외엔 대부분 진짜 라이트하게 좋아하는 편 인데, 만약 스티브 맥퀸이 요즘 활동하는 배우였다면 꽤나 덕질했을거 같다. (내 취향은 까리함이 터지는 남자구나 확신을 하게 된다 ㅋㅋ) 쿨가이 T.T 스티브 맥퀸 찬양은 관두고, 암튼 한참 스티브 맥퀸 앓이 할 당시에 본 영화인데, 존잘 존예 두 배우가 나와 알콩 달콩하니 그림이 너무 이쁘쟈나 ㅠㅠ 내기준에서 스티브 맥퀸이랑 호흡 맞춘 여배우 중 나탈리 우드가 제일 잘 어울렸다. 아 이쁘다..상남자&상여자 조합이라 케미가 퐝퐝퐝 T.T 첫번째 움짤이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씬인데, 너무 예뻐서 광대 터지쟈나 T...

FILM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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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 무럭 성장 중인 에릭 둠포변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국대에 발탁하란 얘기가 나올만큼 잘하고 있음. 기본적으로 볼을 이쁘게 차는 편이고 얘 볼차는 스타일이 완전 내스타일임. 공격수 출신이라 공격적인 면에서 더 빛을 보고 있지만 수비력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 중 ㅠㅠ 다음시즌 얘가 누굴 밀어내도 밀어낼거라 생각한다; 짜란다 짜란다 ㅠㅠ 레알전때문에 맘고생이 많았던 헨노 ㅠㅠ레알전 이후에 클롭이 헨노의 웃음을 찾게 해줘야 한다며 많이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클롭의 헨노 사랑은 좀 신기할정도임. 물론 선수들 다 아끼는 양반이지만 1년도 안된 헨노한테 유난히 애착을 갖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되게 인간적으로 잘 맞는 느낌이랄까 ㅋㅋ 암튼 레알전때문에 폭풍까이고 무슨 실패한 영입마냥 취급 받아서 속상했..

BVB/TALK 2014.04.14

밴드 오브 브라더스

BOB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이지 않을까 싶은..ㅋㅋ 다이크때문에 속터지던걸 한방에 해결해주던 장면 ㅋㅋ 개인적으로 윈터스 대위가 막 달려나가려고 할 때부터 뻐렁친다 T.T 이것도 프렌즈만큼이나 수없이 돌려봤는데, 소블이랑 카브 빼곤 다 좋아. 카브는 수용할 수 있는 범위고, 소블은..(러브라인에서의)로스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싫다...ㅋㅋㅋㅋㅋㅋ 암튼 장편인덕이겠지만 다른 전쟁영화들에 비해 한 중대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 각각의 성격이나, 인물들간의 연대감 등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유독 등장인물들에게 정이 많이 가는 전쟁영화임. 특히 토코아 초창기 멤버들 하나둘 빠질때마다 엄청 속상하다 T.T 내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 윈터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 난 미드를 거의 안 보는 편..

FILM 2014.03.05

피스첵 명장면

다시봐도 겁내 잘찼다bb 헌데 왜 이경기 풀영상은 없고 슈포르트샤우밖에 소장을 안한거니..-.- 경기 끝나고 사진 찾아보다가 피스첵 세레머니 하면서 얼굴 터지려고 해서 웃겼었다. 진짜로 얼굴 터질거 같음 ㅋㅋ큐ㅠㅠ 피스첵은 이시즌에 풀백으로 완전히 자리잡고 팀에 상당한 공헌 해줬고, 쿠바, 귄도간은 후반기에 포텐터졌고, 카가와는 전반기에 오락가락하던 경기력이 전반기 막판부터 터지기 시작하더니 후반기에 에이스 노릇 톡톡히 했고, 레반도프스키도 포텐터진 시즌이기도 함. 포텐 터지던 시즌이넹 ㅋㅋ 암튼 다시 생각해봐도 대단했던 시즌이다. 시즌초 리그에서 삽질에, 챔스 삽질때문에 전반기에는 정신 없게 하더니, 챔스 탈락하고 후반기 들어서 리그랑 포칼에만 집중하면서는 지지를 않으니 매경기 참 즐거웠던거 같다 ㅋㅋ

BVB 2014.02.28

증오 (La Haine)

증오 (La Haine), 감독 : 마티유 카소비츠 그런 감독들이 종종 있다. 인생작품 하나 만들고 필모가 평범해지는 감독들..마티유 카소비츠의 경우도 28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증오를 만들고는 천재소리를 들으며 데뷔했는데 그 뒤로 만든 작품들은 평작 그 이상이 없음. 증오에서 보여준 재능은 온데간데 사라져버린 느낌; 인종차별로 고립된 도시에서 자신들을 향한 분노와 증오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는 세 젊은이를 그리고 있는 영화. 통찰력을 갖춘 주제의식이 뚜렷이 드러나면서 촬영, 편집면에서는 젊은 감독의 재치와 패기도 갖추고 있어 극찬을 들었던게 이해가 되는 데뷔작임. 이렇게 스타일이 확고한 작품을 만들었던 감독이 왜이렇게 평이해졌을까..사실 스파이크 리의 똑바로 살아라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이 들긴 한데..

FILM 2014.02.25

도르트문트 병동

아나 실컷 벤더 왜뺐냐고 클롭 원망했더니 글올리자마자 벤더 부상 소식이 업뎃됐었네. 진짜 이제 멘붕도 안온다. 또구나? 싶은 -.- 아 근데 왜 벤더냐고 ㅠㅠㅠㅠ 켈이 10주를 못버티면(못버틴다에 500원) 사힌 혼자 뛰나요? 얘도 간당간당해보이는데 -_- 이러다 또 중원 초토화 될까 무섭다. 수보티치 (시즌아웃), 쿠바 (시즌아웃), 벤더 (10주 아웃), 귄도간 (예정 없음;) 일단 장기 부상으로 빠진 애들만 4명. 벤더도 10주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 생각되고, 귄도간 쟤도 어째 돌아가는 꼴이 이번시즌에 복귀 힘들어보임. 그럼 베스트11 에서 4명이 시즌 아웃! 대다나다! 레반도프스키 (감기), 훔멜스 (개인훈련만 소화중) 껄껄껄 여기에 로이스는 카드 누적으로 다음 리가경기 결장. 도대체 남아나는 ..

BVB/TALK 2014.02.24

프렌즈 | 반지

챈들러가 결혼반지 끼고 있는게 왜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챈들러의 멋짐은 캡쳐로는 다 표현이 안되는구나 역시 영상미남 ㅋ.ㅋ 그리고 저 가죽자켓 입은 장면은 정말 까리하다 캬..9시즌 등치일때가 옷발은 제일 좋았던거 같다 큽 챈들러 and 프렌즈 앓이 언제쯤 끝날꼬..주기적으로 한번씩 앓고가는데 이번에는 어째 좀 길다? ㅠㅠ 하루종일 프렌즈만 틀어놓고 있는 느낌.. 피곤하면 소리만 듣고 -.- 이렇게 줄기차게 보고있지만 사실 시즌 초반은 거의 복습을 안했다. 이유는 1) 몬들러 광팬이라 시즌초 각자 다른 사람 만나던 시즌 보면 괜히 기분이 꽁기꽁기함 ㅋㅋ 엄밀히 말하면 리처드가 싫음 -.- 콧수염 할배 -.- 2) 로스랑 레이첼 연애당시 로스의 찌질함이 굉장한 스트레스라...애증의 로스..나를 ..

LIKE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