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Love With The Proper Stranger

카비리아 2014. 4. 27. 05:57

 


사실 영화를 그렇게나 열심히 보면서도 딱히 확 꽂혀서 덕질하는 배우는 없는 편이다. 그나마 요즘 김우빈?..은 아직 배우로는 너무 쌩신인라 (...) 그 외엔 대부분 진짜 라이트하게 좋아하는 편 인데, 만약 스티브 맥퀸이 요즘 활동하는 배우였다면 꽤나 덕질했을거 같다. (내 취향은 까리함이 터지는 남자구나 확신을 하게 된다 ㅋㅋ) 쿨가이 T.T


스티브 맥퀸 찬양은 관두고, 암튼 한참 스티브 맥퀸 앓이 할 당시에 본 영화인데, 존잘 존예 두 배우가 나와 알콩 달콩하니 그림이 너무 이쁘쟈나 ㅠㅠ 내기준에서 스티브 맥퀸이랑 호흡 맞춘 여배우 중 나탈리 우드가 제일 잘 어울렸다.


 

 

 


아 이쁘다..상남자&상여자 조합이라 케미가 퐝퐝퐝 T.T 


 

 


첫번째 움짤이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씬인데, 너무 예뻐서 광대 터지쟈나 T.T 


영화는 두 남녀가 원나잇으로 임신을 하게 되고, 낙태를 하기 위해 고군부투 하는 과정에서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뭐 그런 내용인데, 생각보다 가볍고, 밝게 그리고 있어서 나름 재밌음..사실 영화가 재밌는것보다 두 배우 보는 맛으로 보긴 했다만 -.-ㅋㅋ 다시 보려고 파일 다운 받고 있는데, 언제쯤 받아질지..세월아 네월아..


다 받으면 스티브 맥퀸 셔츠핏 캡쳐 추가할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