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초가 멀티골도 넣고 좋은 경기를 보여줬지만, 오늘 경기는 그냥 뷔어키 경기였던걸로..저 장면 이전에도 이미 여러번 선방을 했는데, 저 장면은 보고도 믿기지가 않았다. 저게 말이 되는건가 ㅋㅋ 오늘 뷔어키는 이번시즌 분데스 최다 선방(9회)를 기록함. 아 진짜 이번시즌 뷔어키 아니었음 실점 오지게 했을 듯 싶음 ㅋㅋ 특히나 후반기에 수비 미쳐가지고 ㅠㅠ 자가두는 예전의 자가두가 되어가는 느낌 ㅠㅠ 뭐 아직 어린데다, 부상 후 실수 연발하면서 무너질 수는 있는데, 팀에 영향을 크게 끼치니 속상하네. 그래도 뭐라고는 못하겠는게, 전반기에 수비 줄부상 나오고 있을때 쟤가 안해줬음 지금 승점 못 쌓았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ㅠㅠ 당분간 로테 돌리면서 시간을 좀 줘야할 듯..
암튼 후반에 센터백을 때려박았는데 개털림 ㅋㅋ 감독님 어려울때 오셔서 팀 정비 잘해주신거 참 고마운데, 요즘 운영하는 방식은 뭔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ㅠ 어떻게 꾸역꾸역 승점은 챙겼으나 운이 좋았고, 뷔어키의 하드캐리 덕분이었지 경기자체를 잘했닫고 보기는 힘들다. 전반은 괜찮았는데, 후반 개망..시즌초에 재밌는 축구한다고 그 난리를 쳤는데 요즘은 재미고 나발이고 불안해서 뒤지겠음. 실점해도 골 넣을거라는 자신감에서 득점을 해도 실점할 것 같아 초조함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