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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리아 2018. 12. 17. 04:09


9월의 선수 - 로이스, 10월의 선수 - 산초, 11월의 선수 - 로이스, 12월의 선수 - ???

보루센이 또 가보자.. 파코가 스타팅 멤버로 자리 잡고 12월의 선수 했음 좋겠다...는 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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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시즌 현재까지 팀내 가장 많은 경기시간을 소화한 선수는 로이스(1915분). 로이스 뒤를 이어 뷔어키(1830), 비첼(1783) (로이스는 리가 전경기 선발출전한 유일한 도르트문트 선수이기도 함)

2. 이번시즌 팀내 평균 활동량이 가장 많은 선수 또한 로이스(11.25km), 뒤를 이어 피스첵(11.23km)


경기 시간을 통해 나타나는 팀내 코어들, 활동량을 통해 나타나는 주장단의 위엄

많은 시간을, 많이 뛰고, 득점순위 2위, 공격포인트 1위 그냥 존나 잘하는 로이스

이번 브레멘전도 로이스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에 새삼 또 감탄하며 봤지요..말해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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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르트문트는 독일팀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4. 도르트문트는 이번시즌 현재까지 탑4 리그에서 가장 적은패(1패)를 기록했다.
5. 피스첵은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45번째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뤘다. 이는 클럽레코드이며, 기존 기록은 스테판 로이터의 44경기
6. 로이스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17골 12어시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골과 도움 모두 클럽레코드. (골은 lewa와, 도움은 괴체와 동률)
7.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12라운드까지 15명의 선수가 득점했으며, 이는 분데스리가 레코드이다.
8. 이번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패스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 : 1위 아칸지(116.3), 2위 자가두(95.7), 3위 비첼(91.4) * 상위 세명이 전부 도르트문트 선수
9. 도르트문트는 과거 전반기 우승을 한 시즌(94/95, 95/96, 10/11)에 모두 우승을 하였다..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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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이루 스탯

vs 모나코 : 2 goals 4 shots 4 key passes 4 interceptions 1 tackle 1 clearance 101 touches 78/82 passes 88 minutes

vs 브레멘 : 1 assist 5 key passes 2/3 dribbles 2 interceptions 3 tackles 73 touches 44/53 passes 89 minutes


스탯을 보면 알겠지만 수비가담도 잘하고 있음..정신차리자!!! 네놈 플레이에 감탄하던 시절도 있었다..다시 돌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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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브레멘전 스탯

1 goal 3 shots on target 4 key passes 1/1 dribble 1 interception 24 touches 16/18 passes 81 minutes

선발로 나온 경기 중 가장 잘한경기라 경기력으로 따지면 사실 이번시즌 가장 좋았던 경기였던게 아닌가 싶음. 필드골 하나더 넣었음 좋았겠다 싶을만큼 경기력 맘에 들었음. 선발로 나올때마다 영향력이 거의 없어지고 지워지더니 이제 감이 잡히기 시작한건지 진짜 괜찮았다..


파코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리가 첫 10경기에서 11골을 넣은 3번째 선수가 되었다.

현재 득점순위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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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갓 파브르

그냥 지금까지는 딱히 불만을 얘기할게 없을정도. 전술능력이나 선수기용 유연한건 당연하고, 선수 개개인 특성에 맞춰 다루는 능력도 눈에 띔. 본인 철학은 확고하면서 그게 고집스러운 느낌은 없달까..플랜a는 물론이고 그 다음 옵션들에 대한 준비도 상당히 잘 되어있음. 시즌 전에는 잉여자원 많은 스쿼드라고 생각했는데 파브르 덕에 뎁스 좋은 스쿼드가 됐고,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계신다. 거기다 유머는 좀 없어도 점잖게 언론대응도 잘하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