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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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리아 2013. 8. 18. 14:29

레반도프스키 연봉 인상


남은 1년동안 클럽 최고 주급을 받게될 예정. 사실 얘랑 에이전트가 요새 계속 입놀린것도 진짜 이번 여름에 이적을 하려는 의도보다 연봉인상이 목적이였던지라, 목표 달성했구나 싶다. 뭐 실력만 놓고보면 받을만한 놈이고 그간 굉장히 저렴한 연봉으로 활약한거니 ...그래도 배알 꼴리고 아깝다는 느낌도 드는건 사실 -.- 아 꼴봬기 싫어 인터뷰하는 꼬라지도 어찌나 속이 빤히 보이는지 진짜 .. 보아하니 자국 폴란드에서까지 야유받고 비호감으로 등극한것 같은데 ㅋㅋ 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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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간 2주 아웃


얘는 전부터 계속 등 통증으로 훈련도 제대로 참여를 못하고 있었고 개막전도 겨우 뛰었다. 그런애를 끝끝내 국대에 콜업한것도 희한했는데 결국 선발. 물론 뛰겠다고 한 선수놈도 욕을 쳐먹을만하지만, 다른것도 아닌 친선에서 부상있는 애를 무리해서 선발로 세운 뢰브도 참 병신 갑이다. 귄도간 저거야 국대에서 이제 막 입지 다지고 있는 입장이고, 슈바이니 없는 친선이 자기한테 절호의 기회라 여겼을테니 욕심을 냈다고 해도, 감독이야 그럴이유가 전혀없지 않은가? 본인이 애지중지 하시는 선수들은 참 잘도 배려해주시는 양반이 우리팀 선수들한테는 그런 배려가 눈꼽만치도 없을까? 선수가 괜찮다고 해도 감독이 선발에서 제외시키면 그만인것을 그걸 굳이 선발에 넣어요 ㅋ 전날 훈련도 제대로 소화를 못한애를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월드컵 예선만 돼도 이해를 하는데, 친선에 왜 그딴짓을 하냐고 -.- 미친 영감탱이 진짜 고오맙습니다.  귄도간 저것도 요즘 하는 짓 진짜 맘에 안든데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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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노는 이번 경기 스쿼드 명단에 들 것


드디어 돌아오는 헨노 T.T 팀훈련도 합류했고, 이제 경기 감각만 끌어올리면 되는데, 아무래도 선발은 무리일것이고, 교체로 데뷔를 하지 않을까 싶다. 오자마자 잔뜩 기대치 올려놓고 부상당해서 조금 애태우며 기다렸다 ㅋ.ㅋ


 

이적생이 첫번째로 할 일 중 하나는 케빈과 룸메가 되어 응원가를 지겹도록 듣고 외우는것! ㅋㅋ 아 근데 쟤는 왜 혼자 마이크 차지하고 있는거야 ㅋㅋㅋ 케빈 목소리밖에 안들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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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그러운 사람이기에 웃어 넘겼다. 명중을 축하한다. 내가 오직 궁금한건 만약 반대로 내가 그 비슷한 행동을 했다면 어떤 반응이 있었을지이다. " -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샬케 단장 헬트가 팬들이랑 있었나? 아무튼 어떤 자리에서 다트판에 케빈 얼굴을 꽂아놓고 그것을 맞추는 놀이(?)를 해서 논란이 있었다. 아무리 더비 관계이고, 케빈이 특별한 선수라지만 일개 팬들도 아닌 단장이 나서서 그러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었음. 우리쪽에서는 바츠케였나? 불쾌함을 표하기도 했었는데, 반면 당사자인 케빈의 반응은 쿨하기 그지 없어 웃음이 나오더라. 솔직히 생각보다 조용히 넘어간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사진 딱 보자마자 이거 꽤나 시끄럽지 않을까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