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이 데뷔하자마자 해트트릭에 만데스타게스까지 찍으셨다 호우호우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데뷔전.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염려가 될 정도이다. 더 신기한건 프리시즌 내내 욕나오게 하던 결정력이 귀신같았다는 것 ..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ㅋㅋ 이번경기는 굉장히 잘하긴 했으나 아직 들뜨기엔 이르다고 본다. 클롭이나 몇몇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좀 더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어 내야하는데 이번경기 골장면이나 위협적이였던 장면 대부분이 비슷한 움직임으로 나온 장면들이라 금방 상대팀들에게 읽힐 수 있다는 것..벌써부터 적응을 마쳤느니, 대박 영입이니 하는건 조금 이르지 않나 싶음. 너무 화려하게 데뷔전을 치러서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 진다 -.-
그리고 프리시즌 동안 페리시치와 많이 비교가 되곤 했는데, 얘가 페리시치보다 더 기대가 되는건 전술 이해능력이 낫다고 여겨져서임. 아직 완전히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클롭이 원하는게 뭔지는 알고는 있다고 봄. 특히 페리시치의 경우 수비가담이나 협동 플레이가 영 안돼서 문제가 많았는데 얜 본인이 그런면에서 페리시치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거 같아 클롭 시스템에 잘 녹아들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봄 ㅋㅋ
그래서 결론은 일단 좋으다 ㅋ.ㅋ 헨노도 이렇게 데뷔하면 완전 대박이겠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