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TALK

성장하는 팀

카비리아 2013. 3. 7. 22:48



" 우리는 매우 기쁘며, 우리가 이뤄낸 것들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나 우리에겐 샬케 경기가 남아있다 " - 케빈


" 거의 완벽에 가까운 챔스의 밤이다. 우리는 오늘밤 더 즐길 수 있지만, 주말에 또다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샬케와의 경기가 있다. 유럽 축구계가 이 곳, 도르트문트에서 뿜어져 나온 거대한 무언가를 깨달았으리라 믿는다. 조별 리그에서 보여주었듯이 우리는 더이상 빅네임들부터 물러설 필요가 없다. 오늘밤처럼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낸다면, 우리는 더 많은 팀들을 이길 수 있다. " - 귄도간


" 지난 마이스터 시즌에 느꼈던, 우리와 팬들이 성취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또다시 느껴지고 있다. 팬들의 응원은 특별하며, 우리를 더욱더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 - 바이데


" 우리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매일 세계 무대에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지만, 태양이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날들은 이미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이다. " - 클롭


" 오늘 산타나는 놀라운 활약을 해주었다. 그의 머리도 놀랍다 " - 클롭


" 오늘 아침 원래의 펠리페 산타나로 돌아가기 위해 머리를 밀었다. 그리고 경기를 잘해냈고, 승점을 챙길 수 있었다. 감독님과 동료들이 새로운 선수가 골을 넣었다며 놀리더라 " - 산타나


" 나는 오늘 경기가 끝나고 바로 산타나에게 가서 말했다. '이거봐 며칠간 그들은 널 공격했지만, 오늘 경기의 위너는 너야' 축구는 팀이 함께 하는 스포츠이다. 종종 이분법적으로 축구를 보는 사람이 있어 안타깝지만, 이것도 우리가 이겨내야하는 부분이다. " - 켈



무려 15년만의 8강!


마치 무슨 시나리오라도 미리 짜놓은거처럼 착착착 진행 중. 파산 위기까지 처했던 팀이 리빌딩을 시작하고, 기적적으로 이뤄낸 리그 우승. 그 다음해 챔스무대에 발을 들여놓지만 처참하게 깨지고는, 구단 역사상 첫 더블. 그리고 화려한 챔스 무대 복귀 T_T 


어휴 멋있다 정말 



평소 우승이나 승리에 대해 쉽게 얘기 안하는데 이런 투표하면 감출 수 없는 본능...

반응이 둘로 갈리는 듯 4강 또는 우승, 결승가면 질 수 없다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아 설레발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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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로 벌어들인 수익이 벌써 40m 8강전까지 치루면 50m은 벌거라는 계산이 나온단다. 챔스가 확실히 짭잘하긴 하다. 거기다 전반기에 또한번 매출에서 레코드를 깼으니 이번시즌도 꽤나 짭짤하겠구나! 벌었으니 좀 써야지! 이미 바츠케가 이번 여름에는 대대적인(?) 영입이 있을거라고 예고했다. 뭐 한마디로 스쿼드 뎁스를 강화하겠다는거! 이 얘기는 꽤 전부터 해왔는데, 이번시즌까지는 이악물고 버티란 의도인가..왜죠? 풀백 영입이 없는것도 클롭이 "우리에게는 케빈이 있잖아요" 라고 했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케빈이 있긴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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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코 & 디우프


제코딜이 완료됐다는 루머가 뜨기 시작. 근데 이 루머의 근원지가 유명한 기자인데 이 사람이 QPR경기에서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썰을 푼 것. 그리고 곧바로 있었던 샬케전 대비 PK에서 바츠케가 전면 부정 했음 ㄱ- 사실 얼마전에 바츠케가 여름에 돈 좀 쓰겠다는 얘기를 하면서 제코딜은 우리가 추구하는 영입정책과 맞지 않다고 했다. 너무 많은 지출을 해야하는 선수라 그렇다는건데, 나오는 얘기로는 가장 문제가 되던 연봉도 우리는 5m제시, 제코는 8m을 요구한다고 한다. 5m도 엄청 많이 쓰는거 같아서 설마 그랬을까 싶지만, 얘기가 구체적으로 자꾸 나오니깐 두고 봐야겠음. 그래도 던딜 뜨니깐 설레드라.........:)


그리고 얼마전에 우리랑 링크가 떴던 디우프가 하노버와의 재계약 거절하면서 다시 링크에 불이 붙었음. 난 왜 얘 재계약 했다고 알고 있었을까? 도대체 뭘본거지? -_-; 아무튼 디우프라면 레비 대체자 후보라기보다는 스쿼드 강화를 위한 옵션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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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전에 마츠는 출전 가능할 듯, 그러나 벤더와 켈은 불투명, 가능성 낮아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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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좋아하는 팀 or 선수나 빨지 이상한 애들 참 많음. 은근 깎아내리고, 폄하하고 그러면서 객관적인척 -_- 엠병하고 있다. 지가 좋아하는 팀 or 선수에 대한 자부심은 어마어마한것들이 남의 팀 or 선수에 대해서는 왜 저러는가 몰라 꼴불견들 많다. 그리고 풀경기도 생전 안보는 것들이 팬이라면서 말이여 방구여 싶은 헛소리 하는건 뭐야. 모르면 그냥 닥치던가 왜 아는척 전문가인척 하면서 헛소리를 하냐고~ 어휴 보다보다 짜증나서 -,.- 웬만해선 헛소리는 피하는데, 저렇게 뜬금없이 보여서 짜증나게 하는 애들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