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언더 더 스킨

카비리아 2015. 8. 9. 16:41


일종의 '체험'과도 같은 영화.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 에일리언이 '그녀'의 몸을 빌려 자아를 형성하면서 마주친 불안감과 공포. 

그리고 관객 또한 그 불안감을 마주하게 된다.



'그'가 아닌 '그녀'라는게 흥미로웠다.


그나저나 근 몇년간 스칼렛 요한슨 커리어는 여배우 탑인 듯. 한때 잠깐 필모를 걱정한 적이 있는데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