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경기 후기..짧게
므!키!타!리!안! 클롭의 사임 발표 이후 컨디션이 오르고 있다. 이게 뭔...-.-ㅋ 아무튼 대단할정도의 경기력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계속 공격포인트 기록하며 팀 공격에 상당한 기여도를 보이고 있음. 최근 3경기에서 나온 우리팀 득점은 어시시트가 모두 헨노였으니..올? 이상하게 헨노는 포기가 잘 안된다. 그래도 자꾸 미련이 남아 포텐이 터지길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찔끔찔끔 기미가 보이니 ㅠㅠㅠㅠㅠㅠㅠㅠ 터져라 좀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둠! 얘 복귀한 이후로 계속 컨디션이 좋다. 피스첵 아웃되고 풀백 측면 공격에서 별 재미를 못봤는데 둠이 복귀하면서 다시 재미를 보고 있는 중..오늘 본인 프로무대 100번째 경기라는데 골까지 넣었는데다 골이 진짜 멋있었다 ㅋㅋㅋ 캬..
아무튼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유로파권에 한발 더 가까워졌는데...나머지 일정이 수월하지 않아서 ^_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 앞에서 세레머니를 못했다고 ㅋㅋ 세레머니 할 기회가 자주 있는것도 아닌데 아쉽다고 했던데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헨노가 파울당해서 쓰러져 있을때 우리팀 선수가 헨노한테 소리 치길래 엥 저게 뭔 말도 안되는 상황이여 싶어서 잘못본건가 했는데, 경기 후에 보니 그게 마츠였다..-.- 헨노가 위험지역에서 불필요한 드리블을 치는게 맘에 안들었고 그걸 지적 했다는데 타이밍도 태도도 참 그지같다. 경기중에 파울당해서 쓰러져 있는 동료 선수한테 그렇게 고함치고 윽박질러가며 지적했어야 했던걸까; 지적은 얼마든지 좋게 할 수 있는 일인데..뭔..주장이나 부주장이나 왜이렇게 동료선수들한테 고압적인 태도로 문제되는 일을 만드는지 모르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