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포칼 결승 진출! 마지막까지도 기록을 남기는 클롭 ㅠㅠ 사실 예상한대로 경기력자체는 끌려다니는 경기에 가까웠으나 꾸역꾸역 잘 버텨내었다. 솔직히 경기보면서 기대가 정말 안되긴 했는데..기어코 해낼 줄은 몰랐다 ㅠㅠ
이번에도 오바메양..우리팀 골은 오바메양을 거쳐가야만 하는거 같다. 얘가 넣거나 얘가 어시스트하거나 둘 중 하나인 느낌 ㅋㅋ 그보다 사실 교체되어 들어온 헨노의 활약이 컸다. 동점골 어시스트도 했고, 이후에 우리가 공격적으로 몰아치기 시작한것도 헨노 공이 컸다. 오늘안에 유효슛팅이라도 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공격적으로 아무것도 못보여주고 있었는데 헨노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많이 반전됐다. 은근 중요한 경기에 강할때가 있음. 물론 약할때도 많지만 ㅋㅋㅋ...(늘 강해져라..)
* 랑거락은 지금까지 포칼 경기에 11번 출전했고, 그가 출전한 경기는 모두 승리했다. 또한 바이언 상대로도 4전 4승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승리의 남신이라니깐 ㅋ)
나만 그런가..주장일때보다 주장에서 물러난 요즘이 더 든든하게 느껴지는 켈ㅠㅠ
주장놈이 하도 깽판을 쳐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음..
오셨다 오셨다. 이번경기의 하이라이트가 오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너무 좋아서 새벽에 물개박수치고 소리지르고 난리를 쳤다 ㅋㅋㅋㅋㅋㅋㅋ 승부차기에서 밋치가 막은 하나의 킥이 괴새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밋치는 드라마를 아는거야 껄껄껄 ㅋㅋㅋㅋ 저새끼 밋치랑 기싸움에서 완패한게 느껴지는 킥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우리 감독님한테 선물 좀 해주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니들덕에 즐겁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