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어쩌다보니 이 영화를 여러번 보게 됐는데 볼때마다 이장면에서 눈물 쏟는다.
보고 있기만 해도 골이 아파오는 이 막돼먹은 가족 속에서 희생하고 인내하며 살아온 막내가 처음으로 욕심내고 갖고자 했던 것이 가족에 의해 잔혹하게 희생되어지는 장면. 애초에 사촌과 사랑을 한다는 자체가 막장이긴 하지만; 배다른 남매는 너무 잔인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