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생활

카비리아 2014. 7. 8. 16:27

웨스 앤더슨 작품 중 가장 덜 좋아하는 작품. 실제로 평도 제일 좋지 않은 영화. 웨스 앤더슨 작품은 대부분 2번 이상봤는데, 어제 저녁에는 손이 잘 안가던 스티브 지소를 다시 봤다...그리고 여전히 그냥 그랬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진짜 좋아하는게 있는데 바로 저 벨라폰테 세트! 벨라폰테의 단면도와 같은 세트를 카메라가 롱테이크로 쭈욱 따라가는데 그게 느무 귀엽고 좋다 ㅋㅋ 웨스 앤더슨의 다른 영화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배가 갖고 있는 매력을 따라잡지는 못한거 같다 ㅋㅋ



위에는 영화에 나온 장면이고, 아래는 실제 세트장 모습. 



그리고 크라이테리온 사이트에서 주워온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