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선수들 매시즌 시끄럽게 나가고, 클롭 나간뒤로 감독도 계속 자리 잡지 못하고 있었고, 두개의 등대가 되겠다던 계획이 계속 어긋나는거 아니냐, 되풀이되는 상황들이 지친다고만 생각했는데...곰곰히 생각해보니 뭐 그리 나쁘지는 않은거 같음. 생각했던거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긴 하지만...그래도 꾸준히 챔스권 따내고 있잖아 클롭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14/15시즌도 유로파 티켓은 땄음. 한팀을 제외하곤 매시즌 성적이 롤코타기 바쁜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히 상위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은 우리가 유일하다. 그간 혼란스러웠던 것들 정리하고 다시 또 승기를 잡으면(그게 쉽진않겠지만) 나름 계획대로 되어가는거 아닌가 싶음. 좀 멀리 돌아가긴 해도 나쁘지 않아..^_ㅠ 암튼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기만 했던거 같다.
푹 쉬었더니 여유가 생겼나봐 아님 그간 스트레스로부터 달아나 있었던 덕에 잊어버린건지 ㅋㅋㅋ 걍 빨리 시즌이나 시작했음 하는 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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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은 직함을 뭐라고 불러야하는거지?? 팀매니저?
암튼 뭐가됐든 팀 가장 가까이서 일할거 같은데, 좀 마음이 놓임. 켈 이후 주장들이 형편없었고, 담시즌은 로이스가 확정같은데 로이스도 리더쉽이 어느수준이 될지 아직 모르겠고, 주장은 로이스가 한다해도 부주장은 마땅한 선수도 안보일정도라.. 암튼 그래서 켈의 존재가 팀 분위기 다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
근데 진짜 우리팀 무슨 주장의 저주가 씌인거처럼 켈 이후로 부주장까지 싹다 문제가 많았다. 바이데도 다른선수들이랑 마찰이 많아서 한참 논란됐었고, 로이스는 장기부상으로 자리를 오래 비웠고...뭔일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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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보루센이 자신의 아들 이름을 로이스라 지었다 ㅋㅋ 헉슬리-로이스 켈렌 홉킨스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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