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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마상에

카비리아 2018. 6. 17. 08:30

그래도 월드컵 시작했다고 몇경기 보다보니 자연스레 보루센 생각이나서 간만에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어째 좋은게 없니..ㅡㅡ 여전히 엉망인건 대강 알고 있었지만 생각이상으로 엉망이었네 싶으니깐 답답스럽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든 생각이 로이스는 무슨 생각으로 재계약했지? 새삼 놀라움.. 역시 로이스가 최고시다. 로이스만 보고 간다 진쯔...기승전 로이스 ㅋㅋㅋ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ㅠ 몰라 이것저것 썼다 지웠다 반복하다 걍 말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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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드컵때는 어떤새끼때문에 독일팀을 거의 저주하다시피 하면서 월드컵을 봤었는데 말이다..특히 결승전때는 축구 좋아한 이래로 처음 아르헨티나라는 팀을 응원하고 메시를 응원하면서 봤었는데, 그새끼가 골을 넣고 우승해서 속 뒤집어졌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그때만해도 그새끼가 다시 돌아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도르트문트...


아무튼 이번엔 로이스가 있으니 로이스만 보고 가야지. 로이스 국대 한 좀 풀어라. 국대만 가면 아프던 너ㅠ 지금 생각해도 지난 월드컵은 너무 아깝다. 시즌내내 미친듯이 잘하다가 왜 월드컵 코앞에 두고 부상이냐고..근데 팀은 우승을 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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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쯤되면 약간 로이스 악개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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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득 든 생각..92년생으로 묶이던 유망주애들 거의 다 잘나가고 있는거 같은데, 걔는 어쩌다..초반엔 그들중에서도 탑이었는데, 한참 전성기 찍어갈 나이에 한물간 티 팍팍내고 있으니..노답


하지만 쟤를 비싼돈 주고 다시 주워온 우리팀이 젤 노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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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센 인스타에 클롭 생일이라고 여전히 올라오더라 ㅠㅠ

사실 클롭 챔스 결승갔다는 소식에 그 경기도 챙겨 봤었는데 ㅠㅠ


아무튼 아직도 낯설다 거기있는 클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