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에서 본 영화 중 스타트렉만큼 좋았던 영화는 없었던거 같다. 7차까지 찍었는데 그중 6번은 아이맥스에서 봤던걸로 기억 -.- 워낙에 기본 캐릭터들이 좋은데다 쌍제이의 연출이 정말 괜찮았다. 인공적인 느낌을 한껏 잘 살린게 되게 좋았는데, 특히 빛을 좀 과하게 쓰는게 난 좋더라 ㅋㅋ 러닝타임 내내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대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엔터프라이즈호 운행하는 장면이 나올땐 유독 더 설렜다. 워프할때 존멋이쟈나. 스크린을 찢고 엔터프라이즈호에 합류하고 싶을만큼 신나하며 봤던거 같다 -.-ㅋ 암튼 쌍제이 개객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편 어쩔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놓고 스타워즈 퀄리티 떨어지면 죽일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스타워즈는 뭔가 70년대 그 아날로그적인 연출이 더 잘어울리는 느낌 -,.- 예를 들어 알투디투는 좀 깡통같은게 매력인데 퀄리티 돋는 cg로 등장하고 그러면 되게 적응 안될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만해도 발달된 기술덕에 아기자기한 느낌이 사라지니 매력이 덜한거 같았다. 기본적으로 4,5,6에 비해 못만들기도 했지만 ㅋㅋ
아 잘생겼어..그냥 365일 스타트렉만 찍으쇼..